목조건축 산업의 성장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캐나다우드
수요와 구조용 집성판(CLT)와 같은 매스팀버(Mass Timber) 제품의 기술 능력이 최근 눈에 띄게 발전함에 따라, 전통적으로 콘크리트와 강철에 의해 지배되었던 중층과 고층 건물에서도 목조건물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새로운 트렌드는 지난 몇 년 동안 캐나다와 전 세계에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목재 제품은 내재 에너지가 적고, 대기 및 수질 오염을 낮추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다른 대표적 건축 자재보다 탄소 발자국이 더 적습니다. 또한 경골목구조와 매스팀버 건축의 발전은 중층 목조건물의 건설 비 절감을 가능케하였습니다.
건축법의 개정으로 목조건물의 고층화와 용도의 다양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퀘벡주는 2019년부터 12층 까지의 매스팀버 목조건물을 건축허가로 허용하고 있으며, 캐나다 건축법(National Building Code of Canada)도 개정을 통해 2021년부터 12층 규모의 목조건물을 건축허가로 허용합니다.
건축법 (International Building Code) 개정안이 승인되어, 2021년부터 18층 까지의
목조건물의 건설이 건축허가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도 CLT와 같은 고성능 매스팀버 제품과 공법의 개발, 목조건물의 구조와 화재 안전성 확보를
인정해 2020년 건축구조기준을 개정하여 지붕높이 18미터, 처마높이 15미터, 연면적3,000㎡ 등의
목조건물에 대한 규모 및 연면적 제한을 철폐하였습니다.
최근 더욱 발전된 공장제작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환경으로부터 구조에 이르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가까운 장래에 목조건물은 더욱 더 고층화와 상업화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