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Wood Blog

서울시 사회주택 우드월 데모하우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서울시 사회주택 우드월 데모하우스 현장에 건축가, 구조기술사, 시공관계자를 초청해 시공과정을 참관했습니다. 서울 수유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사회주택은 주요구조가 철근 콘크리트 라멘 구조이며, 비내력 내벽과 외벽을 경골목구조 방식의 벽골조로 채워 넣는 우드월 시스템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의 목적은 우드월 시스템을 소개하고 우드월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건축관련 전문가들에게 현장 교육을 제공하는데 있었습니다. 현장은 내벽과 외벽 우드월 설치가 완료되었고, 창문 프레임이 한창 설치 중이라서 방문 목적에 아주 적합한 공정이었습니다.

우드월 현장 방문자들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2×6 스터드 벽골조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드월 시스템을 이해하기 훨씬 수월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주 옥외시험장의 캐나다 방부목재 9년차 실사

지난 12월 15일 캐나다 임산물연구소(FPInnoivations), 한국목재보존협회,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그리고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경상남도 진주의 캐나다산 방부목재 옥외시험장에서 9년차 성능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캐나다 주거용 방부목재 표준에 의해 처리된 캐나다 방부목재의 9년차 성능검사가 진주 옥외시험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시 한 번 그 성능이 확인되었습니다.

부산지역 대학연계 ‘우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평소에 목구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우드페스티벌을 통해 목조건축에 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실습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산 우드페스티벌은 건축을 전공하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들 건축전공 대학생들은 학교에서 조차도 목조건축에 관한 내용을 배울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미래 건축가들에게 목조건축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하는 일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건축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건축물들은 콘크리트나 스틸 구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건축가들이 건축물의 주재료를 목재로 사용하는 빈도수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수년전부터 우리나라 건축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2019 부산 우드페스티벌은 대학연계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경대학교와 부산 벡스코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부산의 5개 대학교 건축 및 디자인 관련학과 학생 75명은 경량목조주택에 관한 이론과정을 마치고 실습으로 어린이 놀이용 목조주택(Play House)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캐나다산 목재로 완성된 7동의 플레이하우스는 부산 지역 어린이 시설에 기증되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캐나다 수퍼-E® 주택 기준을 적용한 인천 다가구 주택 데모하우스

목골조 공사가 진행중인 데모하우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지난 4월 목구조를 적용한 인천의 다가구 주택을 데모하우스로 선정했습니다. 이 데모하우스는 2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다가구 주택으로 2층이며, 연면적이 240m² 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은 생소한 중판전단벽(Midply shearwall) 구조와 수퍼-E® 표준이 적용됩니다.

수퍼-E® 표준은 캐나다에서 30년 넘게 적용되고 있는 고에너지효율 주택 기준입니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중판전단벽과 수퍼-E® 표준으로 건축되는 데모하우스의 필요한 기술 및 자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데모하우스 시공을 맡은 우드스토리 홍규택소장은 수퍼-E® 표준을 적용시키기 위해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가 주최한 ‘2019 캐나다 수퍼-E® 기술연수’에 참가하였습니다. 홍소장은 “수퍼-E® 고성능 목조주택의 시공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된 10일간의 집중 기술연수를 통해 단열과 기밀 시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며 “데모하우스에도 배운 지식을 하나씩 적용시킬 예정이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2019 캐나다 수퍼-E® 기술연수’는 지난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1명의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캐나다 수퍼-E® 표준에 따른 고에너지효율 건강 목조주택의 계획, 설계, 시공 기술을 습득하였습니다.

중판전단벽(Midply shearwall) 설치중

공장에서 제작되어 설치된 중판전단벽

캐나다 & 일본 2019 캐나다우드 목구조 기술미션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설계, 시공, 구조, 자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17분들과 함께 캐나다 & 일본으로 건축 기술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미션기간 동안 켈로나, 휘슬러와 밴쿠버를 방문하여 Tall Wood Mass Timber 주제로 국내에선 보기 드문 CLT (Cross Laminated Timber) 공장과 대형목구조 및 다양한 하이브리드 현장을 방문하였고, 또한 캐나다임산물연구소 (FPInnovations)를 방문하여 캐나다 내진설계전문가의 강의와 실험실 테스트를 통해 연구결과를 경험하고 내진설계 강국인 일본 도쿄에서 Midply Shearwall 기준 습득 및 Midply Shearwall 제작 공장과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기회도 얻었습니다.

The International Wood Design category of the 2019 Wood Design Awards in BC!

The International Wood Design category of the 2019 Wood Design Awards in BC! 후보작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아래의 세 작품이 지명되었습니다.

1. 서향각- 스튜디오 더원

2. 부메랑- 스튜디오 더원

“서향각”은 ‘2018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준공부분의 대상수상작품, “부메랑”은 ‘2017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본상수상작품으로 스튜디오 더원의 원계연 건축사가 출품한 작품입니다. 원계연 건축사는 캐나다우드가 후원하는 목조건축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인 ‘우드유니버시티’ WBI 과정 교육 수료자로 한국목조건축분야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3. 기프트: 5 – 석수 파빌리온

워크샵에 참석한 학생들

석수 파빌리온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가 인하대학교 건축과에 제공했던 목조건축 워크샵의 결과물입니다. 워크샵 기간 동안 학생들은 목조건축에 관한 기술적인 내용을 습득하였고 캐나다산 방부목재를 이용한 쉼터 ’석수 파빌리온’을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에 참여했습니다. 실제 지어진 “기프트: 5” 파빌리온은 안양시 석수동에 기부되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제로 이슈화 된 목구조의 안정성

얼마 전 너무나도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무너지는 믿기지 않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떠오른 목구조의 안정성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흔히 나무로 지었기 때문에 불에 잘 타지 않을까? 라고 생각되지만 화재에 100% 안전한 건물은 없습니다.

건물 화재시 안전 문제는 건축재료가 불에 잘 타느냐 아니냐 에 달려 있다 기보다 어떤 구조물이 더 오래 화재에 견디는가,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인명피해를 줄여줄 수 있는가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에 비해 목재 자체에서는 유해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질식사의 위험이 낮습니다. 또한 내화 실험 결과 목구조가 철골이나 콘크리트에 비해 강하다는 점은 입증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노트르담 대성당의 경우 1345년 완공되었던 건축물로 현재 목조건축물에 적용된 법규와 자재와는 비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목재는 불에 노출되면 한쪽 방향에서 시간당 2㎝가량이 탄화층으로 바뀌는데 목재 부재가 탄화층을 형성해 하중을 지지하는 내부의 목재를 보호할 수 있는 부재의 치수를 증가시키면 화재가 발생한 목조건축물 내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필요한 내화 시간 확보가 가능합니다. 겉만 불에 타고 목재자체의 보호작용 (차콜 물질)으로 목재안으로 타 들어가는 것을 자연적으로 막아줍니다. 국내 건축법상 고층 목조건축의 필수조건인 2시간 내화 성능을 확보해 화재에도 안전한 `목조건축 시대`가 오고 있는 것입니다.

캐나다우드의 기술지원으로 3층 다가구 우드월 데모하우스가 완공되었습니다

캐나다우드의 기술지원으로 진행된 3층 다가구(Multiple dwellings) 우드월 데모하우스가 2019년 3월 완공되었습니다. 층간 바닥차음에 관한 법규가 강화되기 전까지는 연간 1,000여동 정도의 다가구주택이 경골목구조(Light-weight Wood Frame)로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법규가 강화 된 이후에는 주요구조부를 목구조로 시공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다가구주택은 전체 층수가 3층 이하이고 바닥 면적의 합(연면적)이 200평(660㎡)이하인 주택입니다. 1990년대 정부가 도시 주택난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다가구주택은 여러 가구가 살 수 있도록 건축된 주택으로서 각 구획마다 방, 부엌, 출입구, 화장실이 갖춰져, 한 가구씩 독립하여 생활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다가구주택의 총 착공동수는 14,620동으로, 전체 연면적은 4,371,000m² 였습니다. 연면적은 지난해 착공된 약 50,000세대의 단독주택 전체 연면적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최근 완공된 3층 다가구주택은 철근콘크리트구조와 경골목구조가 접목된 일종의 하이브리드 건축방식으로 지어졌습니다. 바닥구조를 포함한 주요구조부는 차음구조를 만족시키는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해서 완성했고, 나머지 비내력벽은 경골목구조를 사용했습니다. 데모하우스의 설계를 진행한 노바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다가구주택에 우드월을 적용하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 저품질의 다가구주택을 상향평준화 시켜줄 수 있을 것”이며, “목구조의 장점인 건강한 주거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 입니다”라며 우드월의 국내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노바건축사사무소는 이번 다가구주택의 우드월 데모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가지고 인천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에 우드월을 적용해서 설계를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6월에 착공해 12월쯤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도 완성도 높은 우드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아파트에 층간소음 적은 라멘구조 적극 적용, 우드월 시장에는 기회


지난 2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아파트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벽식구조가 아닌 라멘(Rahmen)구조를 설계 시 적극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벽식구조와 달리 라멘구조는 집안 내부의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정부의 장수명주택 정책과도 잘 연결돼 있습니다. 라멘구조는 기둥과 보로 건물에 작용하는 하중을 받치기 때문에 실내외 벽으로는 하중이 전달되지 않은 구조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비내력벽은 거주자의 편의에 따라 얼마든지 이동 및 변경이 가능해 공간 활용에도 벽식구조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라멘구조는 내력벽을 통해 층간소음이 전달되는 벽식구조와 달리 층간소음이 잘 전달되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최근에는 도심 내 작은 땅에도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라멘구조를 적용할 곳이 많아졌다”며 앞으로 라멘구조의 아파트 건축물이 확대 보급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내용처럼 정부와 LH가 라멘구조를 적극 확대 시행한다면 캐나다우드가 몇 년 전부터 홍보 및 기술지원 하고 있는 우드월(Wood Wall)공법에 대한 건설사 및 일반인들의 관심도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드월은 캐나다산 SPF 규격재를 사용한 경골목조 비내력벽으로 라멘구조의 내.외부 간막이벽으로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벽패널이 목재로 구성되기 때문에 무게가 가볍고 작업성이 좋으며, 무게 대비 높은 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사전제작이 가능하며 현장으로 운반하여 바로 시공이 가능하기에 현장에서의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는 장점 있습니다.

캐나다우드가 우드월 공법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 3층 다가구 우드월 공사 현장

공장에서 제작된 우드월이 크레인으로 옮겨지고 있다

라멘구조 건물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우드월 공법은 최근 준공을 앞둔 3층 다가구주택의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캐나다우드의 기술지원으로 진행된 다가구주택은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주거 형태입니다. 바닥차음에 관한 법규가 강화되기 전까지 3층 규모의 다가구주텍은 벽, 바닥, 지붕과 같은 주요 구조부가 경골목구조(Light Wood Frame)로 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닥차음 법규가 강화되면서 다가구주택의 바닥구조를 더 이상 목구조로 적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익스테리어우드월이 라멘구조의 기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설치팀이 익스테리어 우드월을 설치하고 있다

바닥차음 문제를 해결하면서 여전히 경골목구조를 건물에 최대한 적용할 수 있는 공법이 바로 우드월입니다. 캐나다우드는 지속적인 홍보와 기술지원을 통해 우드월 공법이 국내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책향기 가득한 작은도서관 ’서향각’

(2018 대한민국목조대전 준공부분 대상수상작)
자료제공: 원계연 건축사 (스튜디오 더원)
사진: 박완순 작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가 산림청과 함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매년 발전을 거듭하면서 공신력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8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준공부분의 대상은 스튜디오 더원의 원계연 건축사가 출품한 ‘서향각’이 선정되었습니다.

원계연 건축사는 캐나다우드가 후원하는 목조건축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인 ‘우드유니버시티’ WBI 과정 교육 수료자로 한국목조건축분야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이면 놀러갔던 할머님 댁의 대청마루가 없었다면 우리는 국문과에 가지 않았을 거에요. 장마철 높은 습도에 세상 모든 게 눅눅해져 책을 보려 엎드리면 살이 쩍쩍 달라붙던 대청마루에 대해 재미있게도 우린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계초기단계에서 건축주부부가 풀어놓은 이야기들이다.

같은 학교 국문과 동기인 부부는 아파트에 더 이상 살 수 없다며 바람 잘 통하고 햇볕 잘 드는 그리고 마당 있는 단독주택에 살겠다고 찾아왔고, 그들의 꿈 중 하나는 본인들이 사는 동네에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이라 했다. 경제적인 여건과,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책이 모든 사람에게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주의의 핀잔에 작은 도서관에 대한 의지는 많이 사라졌지만, 작업기간 내내 그들 꿈의 씨앗을 품었다.

살림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게 햇볕 잘 들고 바람 잘 통하는 향으로 집을 앉히고 마당을 최대한 확보했고 그것을 위해 자동차는 집밖으로 내보냈다. 그들의 바람대로 아파트처럼 커다란 거실보다는 여러 사람 머무르며 차 마시고 책보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고 그들 삶의 일부인 책을 수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책장을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