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Wood Blog

아파트에 층간소음 적은 라멘구조 적극 적용, 우드월 시장에는 기회


지난 2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아파트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벽식구조가 아닌 라멘(Rahmen)구조를 설계 시 적극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벽식구조와 달리 라멘구조는 집안 내부의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정부의 장수명주택 정책과도 잘 연결돼 있습니다. 라멘구조는 기둥과 보로 건물에 작용하는 하중을 받치기 때문에 실내외 벽으로는 하중이 전달되지 않은 구조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비내력벽은 거주자의 편의에 따라 얼마든지 이동 및 변경이 가능해 공간 활용에도 벽식구조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라멘구조는 내력벽을 통해 층간소음이 전달되는 벽식구조와 달리 층간소음이 잘 전달되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최근에는 도심 내 작은 땅에도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라멘구조를 적용할 곳이 많아졌다”며 앞으로 라멘구조의 아파트 건축물이 확대 보급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내용처럼 정부와 LH가 라멘구조를 적극 확대 시행한다면 캐나다우드가 몇 년 전부터 홍보 및 기술지원 하고 있는 우드월(Wood Wall)공법에 대한 건설사 및 일반인들의 관심도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드월은 캐나다산 SPF 규격재를 사용한 경골목조 비내력벽으로 라멘구조의 내.외부 간막이벽으로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벽패널이 목재로 구성되기 때문에 무게가 가볍고 작업성이 좋으며, 무게 대비 높은 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사전제작이 가능하며 현장으로 운반하여 바로 시공이 가능하기에 현장에서의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는 장점 있습니다.

캐나다우드가 우드월 공법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 3층 다가구 우드월 공사 현장

공장에서 제작된 우드월이 크레인으로 옮겨지고 있다

라멘구조 건물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우드월 공법은 최근 준공을 앞둔 3층 다가구주택의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캐나다우드의 기술지원으로 진행된 다가구주택은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주거 형태입니다. 바닥차음에 관한 법규가 강화되기 전까지 3층 규모의 다가구주텍은 벽, 바닥, 지붕과 같은 주요 구조부가 경골목구조(Light Wood Frame)로 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닥차음 법규가 강화되면서 다가구주택의 바닥구조를 더 이상 목구조로 적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익스테리어우드월이 라멘구조의 기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설치팀이 익스테리어 우드월을 설치하고 있다

바닥차음 문제를 해결하면서 여전히 경골목구조를 건물에 최대한 적용할 수 있는 공법이 바로 우드월입니다. 캐나다우드는 지속적인 홍보와 기술지원을 통해 우드월 공법이 국내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책향기 가득한 작은도서관 ’서향각’

(2018 대한민국목조대전 준공부분 대상수상작)
자료제공: 원계연 건축사 (스튜디오 더원)
사진: 박완순 작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가 산림청과 함께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매년 발전을 거듭하면서 공신력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8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준공부분의 대상은 스튜디오 더원의 원계연 건축사가 출품한 ‘서향각’이 선정되었습니다.

원계연 건축사는 캐나다우드가 후원하는 목조건축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인 ‘우드유니버시티’ WBI 과정 교육 수료자로 한국목조건축분야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이면 놀러갔던 할머님 댁의 대청마루가 없었다면 우리는 국문과에 가지 않았을 거에요. 장마철 높은 습도에 세상 모든 게 눅눅해져 책을 보려 엎드리면 살이 쩍쩍 달라붙던 대청마루에 대해 재미있게도 우린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계초기단계에서 건축주부부가 풀어놓은 이야기들이다.

같은 학교 국문과 동기인 부부는 아파트에 더 이상 살 수 없다며 바람 잘 통하고 햇볕 잘 드는 그리고 마당 있는 단독주택에 살겠다고 찾아왔고, 그들의 꿈 중 하나는 본인들이 사는 동네에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이라 했다. 경제적인 여건과,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책이 모든 사람에게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주의의 핀잔에 작은 도서관에 대한 의지는 많이 사라졌지만, 작업기간 내내 그들 꿈의 씨앗을 품었다.

살림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게 햇볕 잘 들고 바람 잘 통하는 향으로 집을 앉히고 마당을 최대한 확보했고 그것을 위해 자동차는 집밖으로 내보냈다. 그들의 바람대로 아파트처럼 커다란 거실보다는 여러 사람 머무르며 차 마시고 책보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고 그들 삶의 일부인 책을 수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책장을 디자인했다.

2018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

‘2018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시상식이 지난 2018년 12월10일 월요일 오후 2시 인천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에1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매년 발전을 거듭하면서 공신력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전의 심사위원들의 말에 의하면 준공 및 계획부문에서 우수한 목조건축물로 선정된 작품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수준이 매년 나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계획부무 대상-누상당 목조 메모리얼 봉인당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이번 대전에도 산림청과 함께 후원사로 참여했습니다. 캐나다우드는 계획부문 대상자에게 2주 간의 ‘캐나다 목조건축 기술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계획부문에서는 ‘누상동 목조 메모리얼 봉안당’을 제출한 주재린, 박영호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았습니다.

‘캐나다 목조건축 기술연수’ 기회를 제공받게 되는 계획부문 대상 수상자

그렇다면 대상 수상자는 건축재료로서 목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봉안당은 시간을 다루는 장소로서 시간성을 대표하는 재료를 고민한 끝에 주재료로 목재를 제안 하고 있는데요. 목구조는 콘크리트와 달리 어느 순간에 굳어지는 건축이 아니라 살아 있는 건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꽤나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목재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서, 죽어서도 좋은 곳에 있기를 바라는 살아 있는 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살아 있는 건축 재료라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2시부터 시작된 시상식에는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 목조건축협회 강대경 차기 회장을 비롯해 심사위원, 수상자, 축하객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최돈하 부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서 “목조건축대전이 우수한 목조건축물을 발굴하고 시상, 전파함으로써 목조건축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조언을 아끼지 않은 심사위원을 비롯 캐나다우드, 목건협, 산림청 등 관계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강대경 목조건축협회 차기 회장은 “올해는 WCTE 등 국제 행사를 비롯해 CLT 5층 목조아파트의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목조건축 발전을 주도한 한 해였다”면서, “목조건축대전이 국내 목조건축이 재도약하고 목조문화를 활성화하여 우리나라에 정착시키는 소중한 불씨가 돼 주길 간절히 바란다” 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수퍼-E® Designate 자격증 수여식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캐나다 수퍼 E® 사무국은 지난 7월 캐나다에서 진행된 수퍼-E기술연수를 통해 수퍼 E® Designate 자격을 획득한 수료생들에게 자격증 수여식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하였습니다.

Super E®Designate 자격증은 캐나다의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 주택으로 목조주택에 최적화되어 있는 수퍼 E® 하우스 프로그램을 한국의 설계자, 시공자 및 관련업계분들께 소개하고 교육하여 국내에서의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위치한 프레이저 밸리대학교 (University of the Fraser Valley)에서 진행했던 2주간의 수퍼 E®기술 연수를 받고 수퍼 E®자격시험에 합격한 18명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수퍼 E® Designate 자격증 수여식 외에도 수퍼 E® 워크샵 및 캐나다 수퍼 E® 사무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은 국내 5호, 6호,7호 수퍼 E® 주택(은평, 완주, 제주)에 대한 인증식 수여식도 있었습니다.

내진성능 요건 강화에 따른 목조주택 내진설계 워크샵

5월 10일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주최 워크샵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더 이상 한국도 지진에서 안전하지 않고 건축법규도 강화된 요즘 많은 건축사와 구조기술사, 시공자들이 목조주택의 내진설계에 관심이 높아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는 APA와 충남대학교의 후원으로 워크샵을 개최하였습니다.

워크샵 이메일 공지 반나절 만에 140명 정원 마감되었으며 신청이 늦어 참석을 못한 많은 분들이 워크샵을 더 개최해달라고 요청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워크샵은 충남대학교 장상식 교수가 Wood Wall Bracing을 소개하고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함께 개발한 목조주택 구조설계 엑셀 프로그램으로 실습을 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실습 시간에는 많은 질의가 쏟아졌으며 마지막 문 닫는 시간까지 실습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얼마나 내진설계 방안을 알려주는 워크샵을 기다려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2018 부산건축인테리어전시회

매년 3월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건축인테리어전시회에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올해도 부스 참가하여 관람객에게 캐나다산 제재목과 공학목재를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부스를 캐나다산 제재목을 활용하여 디자인하여 부산 건축인테리어전시회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스 중 하나였으며 그 효과로 많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부스에서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발행한 목조건축 기술 책자들과 자료를 무료로 배포하고 우드월과 CLT, NLT, Midply Shear Wall 등 최신 자재 및 기술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전시회 기간 중 3월 9일에는 ‘목조주택의 가능성’이란 주제로 목조주택 토크쇼도 개최하였습니다. 토크쇼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서 주최하는 건축사 미션에 참가했던 ADMOBE 건축사사무소 이재혁 소장과 KDDH 건축사사무소 김동희 소장이 미션 후 설계한 다양한 목조주택과 목조건축을 소개하고 발표 후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목조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부산 목조건축 내진설계 간담회와 워크샵

한국도 지진에 안전할 수 없다는 우려와 강화된 내진설계 건축법규 때문에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에는 매일 몇 통씩 목조건축 내진설계 기술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경주와 포항 지진 이후로 영남지방은 내진설계에 더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3월 9일 부산 및 영남지역 건축사를 초대하여 목조건축 내진설계 간담회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부산건축가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건축사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건축구조기준 집필위원인 충남대 장상식 교수와 함께 목조건축 내진설계 방안을 토론하였다.

3월 10일에는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장상식 교수가 함께 만든 목조건축 구조설계 엑셀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설계를 시연하는 목조건축 내진설계 워크샵을 하루종일 개최하였다. 워크샵 참가신청인원 35명이 공지 12시간만에 마감되어 추가신청을 받아 건축사 및 구조기술사 61명이 워크샵에 참가하였으며 이들은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해 강화된 내진설계 건축법규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17 한국건축산업대전 참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하여 부스를 방문하는 건축사들에게 목조건축 기술 자료와 책자를 무료로 배포하였고 우드월(Wood Infill Wall)과 CLT(Cross Laminated Timber), NLT(Nailed Laminated Timber) 등 대형 건축물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목자재를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부스를 방문한 건축사에게 수퍼-E 상세 도면을 추가한 ‘2017 목조건축 표준 상세’ 책자를 무료 배포하고 ‘NLT Design & Construction Guide’ 다운로드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제2회 캐나다우드 목조건축 내진설계 워크샵 개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2017 한국건축산업대전 기간 중 대한건축사협회 회원 건축사와 목조건축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2회 목조건축 내진설계 워크샵을 11월 17일 코엑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캐나다우드에서 초청한 미국공학목재협회 보르젠 예(Borjen Yeh)박사가 미국 IRC 2015에서 규정된 ‘Prescriptive Wood Wall Bracing’을 발표하였고 충남대 장상식 교수가 ‘중판 내력벽 시스템 (Midply Wall System)’의 소개와 이를 이용한 전단벽 설계를 발표하였으며 ‘한국 대형-고층목조건축 연구성과’를 주제로 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박사의 발표가 진행 되었습니다.

제1회 캐나다우드 목조건축 내진설계 워크샵 개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건축사 및 목조건축 전문가를 대상으로 목조건축 내진설계 워크샵을 9월 27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미국공학목재협회와 심슨스트롱타이의 후원으로 진행하였으며 20여년간 북미에서 건축구조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캐나다 구조기술사 주종범 소장을 초청하여 북미의 목구조 내진설계와 중층(4층~6층) 목구조를 소개하고 충남대학교 장상식 교수가 목구조 내진설계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Simplified Wall Bracing Method를 소개 하였습니다.